
아무래도 보면 올해에만 세 번째 망경 오산 자연휴양림을 찾게 됐다. 지난주도 다녀왔기 때문에 불과 1주일 만에 다시 방문하게 된 것이다.
주소는 강원도 영월군 서천면 송학주 강로 1467-9. 활기찬 산골에 이런 복합예술공간이 들어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
감성적인 문구와 함께 포토존 안내가 있는 것도 인상적이다. 왠지 그 안내처럼 찍어야 하는 느낌을 준다. 흡입되도록 발자국을 따라 걷고 들어간다.
미술관의 입구도 아카타케의 군락. 정말 독특하고 강렬합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표 매장과 카페. 관람료는 15,000원으로 조금 비싼 편이다.
소나무를 쌓은 거대한 돔. 어머니가 가진 원초적인 자궁의 힘을, 사랑을, 우주의 활력을 이 공간에 쏟았다는 작가의 말이 가슴에 온다.
꽃으로 삶은 세계가 퍼진다.
그리고 두 전시실에서는 최옥영의 <우주정원>전이 이어진다. 목수들이 작업해 남긴 나무의 파편을 모아 원으로 정리했다는 모니터에 흐르는 작품의 설명이 이해를 돕는다.
바닥이 보이는 구조물로 고소 공포증이 심한 경우나 계단 이용이 불편한 분은 연락하면 다른 관람으로 안내를 돕는다는 안내를 볼 수 있다.
지층에 있는 작품은 일본계 미국인 토마스 마츠다의 '태극석'이라는 작품이다.
빨간 파이프 사이에 길이가 계속됩니다. 숲길은 아니지만 '나를 만나러 간다' 걷고 싶은 욕망이 갑자기 일어나는 길이다.
레드 파빌리온 II. 택명열의 <아오카>가 눈길을 끈다. 적색과 대비되는 청색이기 때문이다. 3마리의 사슴, 그리고 위에 또 1마리.
길은 아래층으로 이어진다.
그러자 눈에 들어오는 최옥영 작가의 <타이어재생설치미술>. 수백 개의 폐타이어를 이용한 설치미술이며, 재생미술 작품이다.
천장에는 김경환의 '황금어'. 금속의 딱딱한 재질이지만, 물고기가 수영하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바닥에는 최옥영의 <실버피쉬>. 공사 후에 남은 부재를 모아 설치한 작품으로 물고기가 바다 속을 수영하는 느낌이다.
와카츠키 미술관Ⅱ에서는 최정윤의 <열매와 소금 이야기> 전시가 열리고 있다.
전시실 중에는 황지성, 권서영, 이재삼, 덱스터시, 최정윤, 최옥영 작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구리선은 젊은 달 미술관 Ⅲ관으로 연결된다. 최옥영의 <우주전>, <춤추는 피노키오>가 두드러지는 곳이다.
일부 작품도 놓치지 않고 눈에 들어간다.
거울의 방 같은 곳이 나타난다.
어린 달의 미술관이 나온다.
술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와 사카와에 얽힌 이야기도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는 곳이다.
평소에는 대기가 긴 곳이라고 들었지만 대기 번호를 등록하는 기계에 가려고 하면 주인장이 그냥 들어가도 좋다고 한다. 왠지 기분이 좋다.
외관만 노포감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실내 장식도 정중하고 고풍이다.
깔끔한 반찬, 시원한 목밥이 드물다. 산악 두부구이를 하게 되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두부구이와 달리 맛이 깊고 부드럽고 놀라운 사이에 돈이 나온다.
한자 사카와 사카이천이 한국어로 술삼이라는 것으로 근처에 있는 술삼 공원을 잠시 들른다.
걷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리지만, 또 한 줄을 만나야 하는 시간이 되어 가기 위해 아미케이 다이산 자연휴양림에 길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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