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효자도 - [2022 보령 한 달살] 보령의 섬에 가고 싶은 1(원산도, 타카시마)

by triplogs 2025. 2. 28.
반응형
효자도,효자동솥뚜껑,효자동,효자동 맛집,효자동 카페,효자동초밥,효자동설렁탕,효자동그집,효자도서관,효자동김밥,효자도 민박

보령으로 한 달 살기로 결심한 이유는 인생의 전환점을 여기서 찍어보고 싶은 나름대로의 기획 때문이었다. 지난달 우연히 들른 태안의 바다(그리고 갯벌)를 보면서 한 달간 휴식을 서해와 함께 하고 싶었다. 정말 어렵고 휴가를 보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보령을 택한 이유는 오가와라는 넓다는 표현마저 무색의 웅대한 바다를 건너 보령의 섬을 가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숙박 시설은 대천 팔레브 호텔. 모든 것이 나에게 완벽했다.

 

원산도.

 

오미네 산 해수욕장. 섬의 매력은 멀지 않은 곳에 다른 섬이 보인다는 점이다. 그리고 보령의 일몰은 어디서나 이 정도의 느낌 이상을 선물한다.

 

하라산 도로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카페. 대천항에서 가장 먼 쪽의 초전항에 위치해 상당한 수준의 로스팅 커피를 맛볼 수 있다. 하라산지마 여행 중에 잠시 쉬어 가면 좋은 곳.

 

선촌 선착장 가는 도중에 만난 강아지. 과자를 조금 던지면서 친해졌다.

 

선촌 선착장. 가까운 거리에 타카시마가 보인다. 원산도는 해저터널 개통 이후 곳곳에서 개발 중이라고 볼 수 있다. 오대천 해수욕장에 차를 가져오면 아마 누구나 터널을 통해 여기를 방문하지 않을까. 생각보다 섬 전체를 둘러보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은 아니다. 보령의 섬이 다가왔다. 타카코도.

 

하라산 섬에서 수영 선수라면 수영으로 건너는 거리에있는 작은 섬. 대천항에서는 30분 정도 배를 타면 도착한다. 이 작은 섬에 굉장한 효행자가 있었는지. 어떤 이유로 지문인이 사랑하는 섬이라고 한다. 국제기구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섬으로도 선정됐다.

 

이곳은 몽돌 비치라고 둥글고 작은 자갈이 깔려있다. 사진 속 바위 위로 올라가 해변을 바라보며 잠시 책을 읽었다. 할머니 중 한 명이 나와서 써 보니 여기서 평생을 샀다고 한다. 섬 전체를 일주하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가 하면 한 번도 확정하고 한 바퀴의 돈이 없다고 하면서 직접 시간을 재검토하라고 하면서 웃습니다. 그렇다 섬 주민과 관광객의 관심사는 다르다.

 

섬의 바다는 육지의 바다와 전경이 분명히 다르다.

 

대천항에 도착해 수산시장에서 모임을 띄우고 매운 탕길과 함께 숙소로 가져왔다. 내 기억이 틀리지 않으면 같은 오프 시즌을 기준으로도 동해보다 저렴합니다.

 

숙소에서 찍은 대천의 석양. 보령에 오면 아마 오대천 해수욕장을 피해서는 안 된다. 거기에 보령의 섬까지 방문한다면 여행의 질은 한 단계 높아질 것이다.

 

반응형